[생생갤러리] "한파에 송아지도 방한복 입어요" 外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"한파에 송아지도 방한복 입어요"<br /><br />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한차례의 늦가을 비가 내리자마자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이 시작됐죠.<br /><br />갓 태어난 송아지도 겨울바람을 막아줄 따뜻한 방한복을 입고 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까지만 해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됐지만, 12월이 시작되자마자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는데요.<br /><br />따뜻한 남쪽, 제주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눈이 내리며 한라산에는 설경이 펼쳐졌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이번 겨울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'반짝 추위'가 몰아쳤다가 다시 잦아들며 기온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변덕스러운 겨울 날씨에 대비해 독감 등 겨울철 질환 예방에 신경 써야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곳곳에 이어지는 '사랑의 온정'<br /><br />두 번째 사진 함께 보시죠.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자 지역사회 곳곳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30일, 적십자 봉사자들이 서울 노원구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.<br /><br />이날 취약계층 75세대에 연탄 12,750장과 백미 750kg을 전달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한 장 한 장 나르는 연탄 위에 훈훈함까지 더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광경인데요.<br /><br />또 연말의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올해 거리 모금 주제는 '이 겨울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'인데요.<br /><br />계속되는 코로나 사태와 한파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.<br /><br />▶ '지금이 제철!'…방어축제 개막<br /><br />생생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제주를 대표하는 해양문화 축제죠.<br /><br />'최남단 방어축제'가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모슬포항에서 재개됐습니다.<br /><br />참가자들이 맨손으로 잡은 방어를 자랑스레 들어 올리며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'방어 맨손잡기'는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메인이벤트인데요.<br /><br />풀장에 풀어놓은 방어를 오로지 손으로만 잡아야 하고, 잡은 방어는 곧바로 손질해 회로 싱싱함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.<br /><br />그 외에도 금붕어 낚기, 인형 뽑기 등 재미난 놀이 부스와 공연도 준비돼 있어 축제장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.<br /><br />'최남단 방어축제'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니까요.<br /><br />시청자 여러분도 제철 맞은 방어로 계절을 느끼러 떠나보는 건 어떠신가요?<br /><br />지금까지 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